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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호
제20회 건국발전 워크숍…모교와 동문회의 발전방향 모색 제20회 건국발전 워크숍…모교와 동문회의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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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치있는 사업은 인재 육성…장학금 및 발전기금 모금에 동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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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건국발전 워크숍이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설악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맹원재(축산 59)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160여 명의 동문회 임원과 민상기 모교 총장, 이상엽 대외부총장, 유상우 법인사무국장, 김진기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오후 1시 모교 박물관에서 집결, 4시 경 설악 한화리조트에 도착한 동문들은 참가자 접수를 하고 배정된 숙소로 올라가 단체 티셔츠로 갈아입은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김택호(정외 69) 사무총장의 사회로 워크숍 행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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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원재 회장은 “지난 6월 18일 원로이사 10명이 민상기 총장의 초청으로 캠퍼스 투어를 했는데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추어 발전 중인 모교를 둘러보며 모두 흡족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우리 동문들도 모교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을 모으자”고 말하며 “오늘 이 자리는 대학 발전에 대한 동문의 이해를 높이고 동문회와 모교의 발전 방향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인 만큼 모교에 대한 관심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민상기 총장은 축사를 통해 “모교와 총동문회는 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과거의 갈등을 청산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최근 우리는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모교의 성과를 소개하고, ‘상허기념도서관 환경개선사업’ 모금 안내를 통해 인재를 키우는 것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투자인 만큼 후배들의 학습 환경 조성에 동참해주기를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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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교의 현황과 성과, 미래발전 계획에 대해 ‘건국의 오늘’이라는 주제로 박재민 기획처장의 발표가 있었다. 박 처장은 재학생 현황・교원, 직원 현황・예산총액 현황・기금모금 현황 등 일반현황에 이어 모교의 현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건국대학교는 ‘나라를 세우고 세계를 품는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그동안의 교육혁신 성과와 탄탄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대규모 국책 연구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고 있다”며 프라임(PRIME‧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과 링크플러스(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국가 연구 사업에 연속 선정되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건국대학교의 전통적 강점 분야인 바이오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음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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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처장은 “이는 모교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줌과 동시에 건국의 브랜드와 인적자원이 한층 높아짐을 증명하고 있다”며 “대학 발전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성신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하여 국내 5대 사학,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이라는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발표를 마쳤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원종세(상학 65) 동문이 “체육부의 활성화를 위해 체육 부지를 개발, 경기도 이천에 선수촌을 마련했으나 현재 폐쇄된 상태이다. 스포츠는 건국인의 결집과 모교의 위상 제고, 대학 홍보에도 기여하는 만큼 장학금 및 선수 지원금을 확충해야 한다. 대학 전체 예산 중 체육부에 얼마나 지출되는가? 현 시설은 교육용이기 때문에 매각될 수 없으므로 체육부를 이천에 원상복구시켜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또 강기만(경영 68) 동문은 “교수와 재단, 재학생과 동문회가 힘을 모아 장학금 확충 및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분발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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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강호재(경제 59) 동문은 지난 6월 16일 언론에 보도된 모교 정외과 윤태룡 교수의 천안함 폭침에 대한 기고문과 관련, 무책임한 주장에 책임을 물어 퇴출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으며 강국희(축산 61) 동문 역시 이에 적극 동의, 본인이 작성한 결의문을 이사들 연명으로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 참석한 이사들은 윤태룡 교수가 민주평통 기관지 ‘통일시대’ 6월호에 ‘천안함 침몰이 북한 소행이 아님이 밝혀질 경우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에 사과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기고하여 사회적 파장을 일으켜 모교의 명예를 크게 손상시켰으므로 이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함께 하고, 윤 교수의 납득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행위에 대해 엄중한 처벌과 함께 퇴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건의한다는 결의문에 집단 서명하여 6월 25일 민상기 총장에게 전달하였다.


본 행사 이후 대포항에 위치한 일출봉 횟집에서 이어진 건국화합 한마당은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동문들 간의 우의와 결속을 다졌는데, 특히 이 자리 회식비 전액을 유자은 이사장 개인이 부담하여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다음날 아침 사우나와 식사를 마친 동문들은 오전 9시 건국발전워크숍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경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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