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자랑스러운 건국인’상 안철상 대법관, 건국학술대상 서종희,이위형,윤소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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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02-04 17:22 조회 440 댓글 0본문
내일을 향한 힘찬 다짐…건국의 희망을 함께 하다
2018년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앞날의 도약을 준비하는 『2018 건국인의 밤』이 12월 6일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맹원재(축산 59) 총동문회장과 모교 유자은 이사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동문 6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차윤희(건공 08)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 맹 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내어 건국인의 밤에 함께하신 건국가족 여러분께 마음 깊이 존경과 사랑을 표하며 열렬히 환영하며 자랑스러운 건국인으로 선정된 안철상 대법관과 영예의 학술대상, 우수교직원상, 건국체육인상, 공로상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푸른 꿈을 함께했던 정다운 친구들과 지나간 학창시절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리는 훈훈한 밤 되시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했다.
유자은 이사장은 축사에서 “법인은 최근 사무국을 경영전략실, 윤리경영실 2개의 조직으로 나누어 내실 있는 수익사업체 경영과 투명한 회계 운영, 근본적인 교육문화 혁신을 통한 클린캠퍼스 구축을 위해 준비 중”이라며 “건국 발전을 위한 의지와 지혜를 하나로 모으고자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오늘 자랑스러운 건국인을 수상하시는 안 대법관님을 비롯한 수상자 여러분께 따뜻한 축하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건국인들을 위한 각종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용찬(경제 79) 건국체육회장이 수여한 국가고시 합격자 시상식에서 5급 공채시험 합격자 송정호(일교 05) 군 등 3명, 공인회계사 합격자 강지영(경영 08) 양 등 16명에게 축하패를, 축구부 코치로 많은 공헌을 한 이성환(생체 03) 동문과 전국체육대회에서 활약을 펼친 농구부 서현석(체교 15) 군, 각종 테니스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준 신산희(체교 16) 군에게 건국체육인상을 수여했다.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이하영(경제 54) 동문을 비롯한 16명의 동문이 공로상을 수상했고, 특별공로상은 건국대학교병원 발전에 기여한 건대병원 교육수련팀 임규상 과장과 진료협력센터 성거미 팀장, 건국대충주병원 원무팀 정은화 주임, 이경일(일대원) 더클래식 500 팀장, 김경배 건국대학교병원 보안실장이 수상했다. 우수교직원상은 서울캠퍼스 관재처 배호봉 팀장과 산학협력단 조병철 과장, 글로컬캠퍼스 총무처 손병도 선생이 수상했다.
특히, 그동안 총동문회는 물론 모교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최요완(경대원‧한국하이제너 회장) 총동문회 부회장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하며 각별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모교 학술 진흥을 위하여 제정된 건국학술대상에는 서울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 서종희 교수,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이위형 교수, 글로컬캠퍼스 교양대학 윤소영 교수가 선정되어 수상했다.
서종희 교수는 현재 법무부 민법개정 특별분과위원회와 교육부 학교안전공제 보상재심사위원회, 행정안전부 개정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쌍무계약해제시 반환법리와 급부부당이득과의 관계’ 외 80여 편의 연구논문과 「민법의 이해」, 「고령소비자보호」, 「가족법 주요 판례 10선」 등 공저 저서를 집필하여 민법, 소비자법, 법경제학 관련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위형 교수는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연구원을 지내고 현재 한국섬유공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1D versus 2D Growth of Soluble Acene Crystals from Soluble Acene/Polymer Blends Governed by a Residual Solvent Reservoir in a Phase-Separated Polymer Matrix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2018)외 SCI(E)저널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5000회 이상의 피인용을 기록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소영 교수는「Gloria가 빠진 Gloria의 서사 읽어내기」외 40여 편의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논문과 「몸의 미래, 미래의 몸」, 「감정 있습니까?」, 「영화로 보는 미국역사」 등 공저 10여 편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현대영미드라마, 번역학, 아동청소년문학, 비교문학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융합적 역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상금 전액을 글로컬캠퍼스 발전기금으로 기부하여 동문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의 최고 영예인 올 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건국인’ 상은 안철상 동문이 수상했다. 대법관이자 법원행정처장을 맡고 있는 안 동문은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986년 법관으로 임용, 마산지방법원 진주지원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대법원, 사법연수원, 서울행정법원, 서울고등법원, 법원도서관 등에서 근무하였고, 대전지방법원장으로 재직하다가 올해 1월 대법관으로 임명되었다.
30여 년간 각급 법원에서 민사재판ㆍ행정재판ㆍ형사재판 등을 두루 맡으면서 소탈하고 부드러운 성품과 해박한 법률지식으로 법원 내외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아 왔으며, 특히 행정법 분야와 민사집행 분야에서 권위자로 정평이 나 있는 안 동문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리를 배려하고 국민의 권리보호 범위를 확장하는 판결을 해왔으며 동문 최초의 대법관으로서 건국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드높였기에 자랑스러운 건국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부 행사는 한성균(법학 52), 김일주(정외 54) 원로이사의 건배 제의와 코리아뮤지큐 앙상블 공연, 섹소폰 연주 속에 만찬을 함께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경품 추첨에서 매년 이춘화(상학 62) 원로이사가 협찬하는 행운의 열쇠는 정남교(부동산 86) 동문이 당첨되었고 총동문회장상은 김환규(경제 58) 동문, 이사장상은 박길금(경영 63) 동문, 총장상은 곽호신(경제 67) 동문이 차지해 동문들과 기쁨을 나누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일의 도약을 새롭게 다짐하는 건국인 최대의 축제, 2018 건국인의 밤 행사가 12월 6일 맹원재(축산 59) 총동문회장과 모교 유자은 이사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동문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의 최고 영예인 올 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건국인’ 상은 안철상 동문이 수상했으며, 모교 학술 진흥을 위하여 제정된 건국학술대상에는 서울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 서종희 교수,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이위형 교수, 글로컬캠퍼스 교양대학 윤소영 교수가 선정되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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