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제36대 총동문회장 선거 > 동문회소식

더욱 젊어지는 동문회, 이제 자랑스러운 건국을 위해 하나가 되자

제36대 총동문회장에 이윤보(경영 74) 동문 당선…소통하고 화합하는 동문회 만들 것

3월 28일 건대동문회관에서 열린 2019년 정기이사회에서 새롭게 동문회를 이끌어나갈 제36대 총동문회장에 이윤보(경영 74) 동문이 당선됐다. 이날 이윤보 신임회장은 “동문 간 상호발전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동문회를 만들어가겠다. 동문 역량을 결집시키고 젊은 동문이 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젊고 활기찬 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하겠다”는 당선 소감을 전하며 동문들의 지지와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3월 한국골프대학교 제3대 총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1974년 모교 법경대학 경영학과에 입학하여 동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일본 쓰꾸바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공항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부터 30여 년간 모교 교수, 일본 쓰꾸바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모교 일반대학원장과 동문교수협의회 회장, 한국중소기업학회장, 한국소상공인학회 회장, 소상공인진흥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손정헌(철학 98) 사무처 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재적이사 372명이 참석하여 개회가 선언되었다. 이어 2018 정기이사회 회의록 보고가 있었으며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에 신창섭(경제 72) 동문은 “동문회의 재정 안정성과 현금 유동성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진지하게 고민해야한다. 문제를 알려 강구책을 마련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양종관 감사는 동문회관 임대료가 현 시점에 맞도록 현실화해야하며 동문회관 부지 사용료에 관해 학교와 감액 방안 협의가 요망되며 부회장 찬조금, 졸업생 입회금 납부율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예상확충의 노력이 요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감사는 양종관(경제 69), 김기애(경제 82), 이종예(물리 83) 동문이 선임되었으며 부회장단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또한 2019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은 차기 집행부에서 검토 및 수정하여 상임이사회에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신동춘(행정 75) 선거관리위원장의 주재로 제36대 총동문회장 선거가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동문들은 저녁 만찬을 함께 하며 앞으로도 모교와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