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동문간의 만남 통한 화합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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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06-10 14:55 조회 473 댓글 0본문
강력한 동문 네트워크 구축, 자랑스러운 건국의 미래 만들자
법인 · 대학 · 동문회, 상호 화합과 소통 기반…건국의 새 역사 창조하는 출발점
2019 건국인의 날 행사가 5월 25일 모교 새천년관 대공연장과 본관 행정관 앞 잔디밭에서 900여 명의 동문과 동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본 행사와 2부 기별․대학(원)별 총회로 나누어 차윤희(건축 08)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이윤보(경영 74) 총동문회장과 유자은 법인 이사장, 민상기(축가 76) 총장이 함께 입장하며 총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윤보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80년대 학번 동문들을 중심으로 젊은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오늘 이 자리에도 유례를 볼 수 없도록 법인과 대학의 많은 보직자들이 참여해 총동문회의 밝은 미래를 확인했다”며 “법인, 대학, 동문회가 대립과 갈등에서 벗어나 화합하고 상호 이해하는 새로운 건국가족으로 거듭남은 5대 사학으로 진입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 동문들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체제를 구성하여 대학보다 먼저 5대 명문사학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모교에 깊은 애정을 갖고 적극 참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유자은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학교법인의 모든 구성원은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시도해 왔다”며 “교내 구성원과 동문 여러분 모두 건국의 새 역사를 창조해 나갈 소중한 공동체라고 생각하기에 동문회와 학교법인이 단단한 팀워크를 구성하여 명문사학으로의 도약이라는 건국인 모두의 소망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을 오늘 이 자리에서 굳게 다짐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민상기 총장은 축사에서 프라임 사업과 링크 플러스 사업,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우수 대학 선정 등 건국대가 수주해 온 국책 연구프로젝트를 소개한 뒤 “건국대가 명문사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것은 23만 동문들이 ‘건국’이라는 이름의 책무를 다한 결과이자 모교에 대한 애정과 지원에서 비롯된 것” 이라며 “‘혼자 걸으면 길이 되고 여럿이 함께 걸으면 역사가 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새로운 역사로서 건국이 기록될 수 있도록 23만 동문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회무보고와 한성균(법학 52) 원로회의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소개, 임기주(환공 84)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및 주요임원 선임 발표가 진행됐다. 고영일(경영 70) 하나은행 이사회 의장과 문원식(무역 85) 과학화전투훈련단장(육군 준장)을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낸 14명의 동문에게 축하패를 수여하고, 제68회 졸업생 대표의 신입회원 입회선서가 있었다. 이어 안성민(음교 88), 성희승(음교 92) 동문이 ‘아름다운 나라, Time to say goodbye, 그리운 금강산’ 세 곡의 노래로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여 동문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참석한 동문 모두 교가를 제창하는 것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행정관 앞 잔디밭에서 열린 2부 행사에서 동문들은 준비된 자리에 앉아 점심식사를 마친 뒤 기별․대학(원)별 총회를 진행했다. 또한 건국대학교병원 의료팀에서 동문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동문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행사장 한 편에는 80년도 학번 동문과 KU스포츠단을 비롯한 젊은 동문들이 자리하여 친목을 도모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앞으로 동문회의 한 축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경품추첨 순서에는 이성근(미지원) 동문이 총동문회장의 행운을 거머쥐었고, 매년 이춘화(상학 62) 원로이사가 협찬하는 황금열쇠 5돈은 이인섭(법학 62) 동문이 당첨되어 동문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동문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담을 나누며 동문 간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동문들은 건국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보태자는 데에 뜻을 모으며 동문간의 만남과 화합의 자리인 2019건국인의 날 행사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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