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과정 내용 독창적 심화 인정 본문 모교 공과대학 조여래(항공우주 3) 학생이 11월 2일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프라자에서 열린 ‘제8회 EDISON 전산열유체 SW 활용경진대회’에서 대상 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부상 100 만원)을 수상했다. 또 한송이(항공우주 4) 학생은 한국과학기술정보 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조 학생이 발표한 논문은 ‘Blunted Double Wedged(Diamond) Airfoil의 압력 분포 및 항력 계수 분석’으로 초음속 전투기에 사용되는 다이아몬드 날개꼴의 형상 변화가 항공기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전산유체해석을 통해 시뮬레이션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 학생은 날개꼴의 선두부를 둥글게 만들었을 때 날개에 작용하는 힘의 변화를 분석해 학부과정 교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독창적으로 심화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EDISON 전산열유체 SW활용 경진대회는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후원을 받아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