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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문별 시너지 창출 및 중장기 성장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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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경석 동문이 ㈜한화 화학·방산 부문 통합 총괄대표에 선임됐다. 한화 그룹은 “각 사업부문별 시너지 창출과 중장기 성장전략 추진에 강점을 보유한 인물을 사업 전면에 전진 배치해 주요 사업에 대한 중장기 경영계획 을 수립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원에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사업 유사성이 높은 화약·방산 부문의 통합이다. 한화는 두 사업을 합쳐 시너지를 높이기로 하고, 통합 대표이사에 현 재 화약부문 대표인 옥 동문을 낙점했다. 화학·방산 부문 통합 수장이 된 옥 동문은 모교 경제학과와 홍익대 대학원 세무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서 LCD사업부 지원팀장, DS부문 경영지원실장, 부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30년 동안 삼성에 몸 담았다. 관련 업계에서는 경영관리·혁신 전문가로 통한다. 이후 2016년, 한화그룹은 옥 사장이 제조업에 대한 이해가 높고 경영체질개선과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강점이 있다고 판단해 그를 영입했다. 옥 동문은 한화그룹의 주력계열사인 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사업본 부와 한화건설 경영효율화담당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0월 한화 화약부문 대표에 올랐다. 그룹 모태인 화약 사령탑에 삼성 출신의 경영관리·혁신 전문가가 선임돼 화제였다. 그러면서 그룹 내 순혈주의가 옅어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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