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 유연화 통해 정년걱정 없는 행복한 직장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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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12-19 16:11 조회 144 댓글 0본문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에스제이파워는 주로 철도 분야에서 철도역 운영, 철도 관련 시설물 관리, 고객안내 및 질서유지, 청소와 환경미화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15년 이상 미대사관과 한국철도공사를 비롯한 다수의 관공서를 중심으로 건물종합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고객의 자산을 유지 관리하는 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공인노무사이자 에스제이파워 대표직을 맡고 있는 신항철 동문은 기존의 위탁업체들이 시도하기 어려웠던 유연한 근무 제도를 도입하면서 기존 고용 인원 대비 33%의 추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결실도 맺었다.
신 동문은 에스제이파워가 업무위탁회사로서 시도할 수 있는 강점을 최대한 살리는 데 주력했다. 바로 유연한 근무 제도의 시행이다. 첫째로 승객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에는 직원 배치를 2배로 늘리는 ‘집중근무시간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안전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출·퇴근 시간과 승객 이용이 적은 시간대에 동일한 직원 수를 파견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개선에 나섰다. 에스제이 파워가 담당하기 이전에 호남차량청소와 수도권 객차 비품 관리는 하루 24시간 근무 후 하루 쉬는 제도여서 근무환경이 많이 열악했다. 이를 3조 2교대로 개편하고 근무시간을 조정했다.
그 결과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 188명 정원을 207명으로 늘리면서 19명의 추가 고용이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과천안산선 역무위탁을 맡아 근무 제도를 ‘3조 2교대’서 ‘4조 2교대’로 개편하면서 고용 인력이 43명에서 58 명으로 늘었다. 고용인원 33% 증가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이는 업계에서 고용 우수 사례로 꼽힌다. 4조 2교대로의 개편으로 한 달 21일 근무에서 15일 근무로 근무일수를 줄였다. 그러자 일·가정 양립을 바라던 주부나 21일 근무가 버거웠던 장년층의 지원이 크게 늘어났다. 과거 입·퇴사가 빈번해 서먹하던 직장 분위기도 이직률이 연간 2%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직원들 간 유대감도 높아지고 분위기도 좋아졌다. 근로시간 유연화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실현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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