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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일연구중심지, 치유학 거점으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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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을 이끌고 있는 김성민(철학 79, 철학과 교수) 동문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청도의 중국해양대에서 <2018 통일인문학세계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통일인문학세계포럼은 모교 통일인문 학연구단, 중국해양대학 한국연구소,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센터, 중국 연변대학 조선반도연구원, 일본 조선대학교 조선문제연구센터 등 한, 중, 일 3국을 대표하는 5개 연구소들이 모여 공동주최 하였으며, ‘식민과 냉전이 남긴 상처, 코리언의 차이와 공통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11월 9일은 모교 대학원 통일인문학과와 중국해양대 한국어학과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공동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10일 오전에 열린 1부에서는 ‘식민과 냉전이 남긴 상처와 극복의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오후에 열린 2부에서는 ‘변화하는 조선과 한국, 분단극복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3부에서는 ‘코리언들의 역사와 그 차이들, 민족공통성의 모색’이라는 주제 아래 근대적 지식인들의 만주체험기, 남북의 언어 차이 및 재일코리언들의 언어방식, 한국 현대시에서 나타난 코리언의 모빌리티, 로컬리티, 정체성에 대한 논문들이 발표됐다. 마지막으로 열린 4부는 ‘무너지는 분단체제,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통일인문연구단장 김성민 동문은 개회사를 통해 “‘2018 통일인문학세계포럼’이 한국 근대와 연결고리가 아주 많은 청도의 중국해양대에서 열린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식민과 냉전이 남긴 상처, 코리언의 차이와 공통성’라는 주제의 설정은 한반도의 분단극복과 통일이 동아시아의 핵심 문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성민 단장은 “모교 통일인문학연 구단은 향후 국내 통일연구의 중심지, 동아시아에 필요한 치유학의 거점, 통합한국학 관련 전문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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