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음식물 폐기 및 자원화 위한 대안 마련 본문 자유한국당 의원(안산단원 갑)김명연 동문은 11월 15일 국회의원회 관 제2소회의실에서 ‘음식물 자원화 국민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음식폐기물의 처리 실태와 함께 자원화를 위한 정책적 제안을 통해 ‘식품순환자원법(가칭)’ 제정에 대해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5년마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음식폐기물 감량화 및 자원화 정책이 완성도가 낮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 올바른 음식폐기물 자원화를 위해 환경부와 농림축산부 등 관련부처와 한국음식물자원화협회가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서는 곡물 자급률이 낮은 우리나라 실정에서 음식폐기물의 사료화 및 퇴비화 등을 통해 식량과 축산의 생산단가를 낮춰 자급률을 높이는 방안이 중점 논의되었다. 김 동문은 “현재 우리나라 음식물의 발생량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사료로 처리되는 양은 감소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음식물 자원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가칭 식품순환자원법의 제정까지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