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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본] KU PEOPLE

KU PEOPLE 건국가족 265호(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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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정외 60) 동문, 국내외 사회공헌활동 앞장
사회공헌 5,600억원…노인복지 향상에도 힘써


1ccc0eee517d44f754d2209744f7db78_1540866704_39.jpg부영그룹 회장 이중근(정외 60) 동문은 천편일률적이고 단편적인 사회봉사 활동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동문은 교육 및 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성금기탁, 역사알리기, 노인복지향상, 태권도봉사, 군부대 지원 등 국내외, 남녀노소, 분야를 가리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에는 포항 지진 피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임대아파트 52가구를 무상 제공하는 등 ‘통 큰 기부’로 언론으로 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 동문은 경주 지진 피해 복구 성금기탁,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기탁,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기탁, 시에라리온 수해구호금 기탁, 페루·콜롬비아 수재구호금 기탁 등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아낌없는 지원과 성금을 기탁해왔다.
이 동문이 지금까지 사회공헌활동에 쓴 투자액은 5,600억원에 이르며, 부영그룹은 지난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신장에도 힘쓰고 있는 이 동문은 지난 7월 제17대 대한노인회 회장에 당선돼 국내 최대 노인 단체를 이끌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자문위원, 조영래(경제 63) 동문
변호사 세무사자격 자동취득 폐지 위해 노력


1ccc0eee517d44f754d2209744f7db78_1540874392_24.jpg올해 1월 1일부터 변호사의 세무사 자격 자동취득 제도가 폐지됐다. 국회는12월 8일 오후 본회의에서 변호사의 세무사 자격 자동 취득을 금지하는 세무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정안을 재석 247명 중 215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번 세무사법 개정안은 변호사 자격이 있는 자가 세무사 자격을 자동 취득하는제도를 폐지하고,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 자에 대해서만 세무사 자격을 부여하도록 했다.
한국세무사회 자문위원·국제협력위원을 맡고 있는 조영래(경제 63) 동문은 ‘변호사의 세무사 자동자격 폐지’ 건을 국회의장과 기획재정위원장에게 본회 직권상정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세무사업계를 대표하여 노력해왔다. 조 동문은 "세무사법 개정안 처리로 인해 그동안 합리적인 이유 없이 변호사 자격 취득자에게 세무사 자격을 자동으로 동시 부여하는 부당한 특혜를 막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억(법학 71) 동문,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대상 수상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으로 윤리경영 큰 성과


3.jpg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T) 상임감사 이승억(법학 71) 동문이 12월 7일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으로 선제적 감사·점검활동을 펼친 그는 특히 기관의 취약분야 제도 개선을 주도했고,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윤리경영 실현에 큰 성과를 거뒀다. 과거 부정적발 위주의 단순 감사를 지양하고, 기관의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활동을 추진해온 것이다. 평소 기관장의 동반자로서 기관의 목표를 위해 함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지론을 주장한 이 동문은 앞으로도 선제적 점검 활동을 통해 경영활동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동문은 “감사의 역할이 견제와 내부통제를 통해 부정 비리를 없애고, 방만경영을 막는 것이다. 하지만 과도한 견제와 내부 통제는 오히려 경영활동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사후 적발 위주가 아닌 선제적 점검을 통해 취약점을 개선함으로써 과도한 통제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33개 기관이 소속돼 있는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기관 감사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차기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국가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공정성, 적정성,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이 상임감사는 감사업무 전문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라고 했다


신임 대법관에 안철상(법학 76) 동문
뛰어난 실무능력, 해박한 지식 자랑하는 학구파


4.jpg신임 대법관으로 안철상(법학 76·대전지방법원장) 동문이 임명 제청됐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대법관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9명의 후보자 중 안 동문을 11월 28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법관으로 임명해달라고 제청, 지난 12월 29일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안 동문은 민사실무 이론서인 ‘실무중심 요건사실’ 등을 펴낸 학구파로 통한다. 1957년 경남 합천 출신으로 대구고를 졸업한 뒤 모교 법대에 입학했다. 1982년 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마산지법 진주지원 판사로 임관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사법연수원 교수,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 대법원장 비서실장, 서울고법 부장, 법원도서관장 등을 역임하고 2016년 2월 고위법관 인사에서 대전지방법원장에 임명됐다. 각급 법원에서 민사, 형사, 행정 등 각종 재판업무를 담당하고,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도 근무해 해박한 법률지식과 뛰어난 실무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 동문은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사건을 원만하게 처리해 탁월한 실무능력을 보이는 등 공법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행정기관이 어떤 행정처분을 추후에 하거나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의사표시인 ‘확약’도 행정처분에 해당한다는 선도적 판결을 선고해 국민의 권리보호 범위를 확장한 바 있다. 또한 소송당사자를 배려하는 원만한 재판 진행으로 당사자와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법원 안팎에서 신망을 받고 있으며, ‘행정소송에서의 조정권고’를 비롯한 40여 편의 논문과 판례평석을 집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실무에 정통한 법률 전문가다. 법원도서관장 재직 당시 법원도서관 통합도서관리시스템 사업을 추진하고, 열린법률지식백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법원도서관이 법률 자료 지원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한다 양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오산대학교 총장, 정영선(행정79) 동문
“전문대학은 직업교육중심으로 가야”


5.jpg정영선(행정 79·오산대학교 총장) 동문은 전문대학의 정체성에 대해 ‘고등직업교육기관’이라고 명쾌하게 답했다. 그는 “고등교육기관을 학문중심과 직업교육중심으로 나눠 투 트랙으로 가야 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면서 “일반대학은 학문이나 교육중심, 전문대학은 직업교육중심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대학의 수업연한 다양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정 동문은 “교육부에서 한국형 나노디그리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단기간에 필요한인력을 양성해내는 제도”라면서 “3개월, 6개월부터 4년까지 전문대학의 수업연한을 다양화해서 필요한 인력을 필요한 기간 동안 양성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를 자유롭게 풀어서 학점 위주로 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면서 “이를 통해 전문대학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육성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목표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구성원 간에 신뢰를 형성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말하는 그는 가르치고 배우면서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여건만 갖춰진다면 그 대학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광명시 봉사활동의 선두주자, 조미수(사료 81) 동문
봉사의 즐거움은 정치보다 보람있어


6.jpg광명시에서 봉사활동의 선두에 서서 활약하고 있는 조미수(사료 81·전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동문은 지역사회를 꼼꼼히 살펴보며 자신의 존재 가치와 재능을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온 힘을 기울여 오고 있다. 지난 2011년 5월 자원봉사센터장을 맡아 활약해 온 그는 지난 4월 퇴임할 때까지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를 2배 이상 참여하는 단체로 키웠다. 3선 시의원 출신인 조 동문은 지방 자치에도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하지만 정치보다는 봉사의 즐거움은 몇 배 더 보람 있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는 “자발적으로 자신의 시간과 재능과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내놓는 분들을 만나면서 굉장히 즐거웠던 시간이었고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며 “겉만 알던 지역사회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지역주민들과 지역사회의 각종 문제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모교 축산학과를 졸업한 조 동문은 “내년 지방선거에 나가서 자원봉사센터에 근무하면서 알았던 지역의 그늘진 곳을 찾아 봉사도 열심히 하면서 건강한 모습,건강한 이미지를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는 포부도 밝혔다.


IBK자산운용 대표 시석중(법학 82) 동문
임금체계 개편으로 일류 회사 추진


7.jpg2017년 3월 IBK자산운용 수장으로 취임한 시석중(법학 82) 동문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직원들의 성과급과 임금체계 개편이다. IBK기업은행 노조위원장 출신 이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다. 그는 취임 이후 지난 상반기 중 IBK기업은행 내 컨설팅센터에 직원들의 성과급 체계 개편 방안 등을 의뢰, 지난 10월 말 컨설팅 결과표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시 동문은 해당 보수 체계와 복지 관련 계획을 내년도 경영 전략에 반영하고, 관련 예산을 모행인 IBK기업은행에 신청했다. 시 동문은 내년도 목표를 순자산 4조원 확대로 잡았다. 현재 운용 자산이 15조원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대비 25% 이상 끌어올려야 한다. 모행인 IBK기업은행에 유상증자도 요청한 상태다. 자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자본 확충이 완료되면 다른 자산운용사 인수합병(M&A)도 계획중이다. 덩치를 키워야 규모의 경제를 통해 조직력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M&A로 내적 성장에 의한 시간 소요를 절감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해 성장모멘텀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FC서울 감독 황선홍(경제 87) 동문
“시련 닥치면 당당하게 맞서라"


8.jpg황선홍(경제 87) 동문은 현역 시절 A매치 통산 103경기에 출전해 50골을 기록한 1990년대 한국 축구의 전설적인 골잡이다. 하지만 그에게도 시련의 시간은 있었다. 어린 시절 그는 싸구려 축구화를 신는 것만으로도 기뻐했을 정도로 부유하지 못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그는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남들보다 열심히 했고, 결국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를 누볐다. 하지만 유독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었다.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는 결정적인 골 찬스를 몇 차례 놓치며 비난을 받았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치명적인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35세 대표팀 최고참으로 참가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다시 기회를 잡았고, 폴란드전에서 선제골을 넣는 등 한국 축구사에 길이 남을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황 동문은 “사람은 약점을 보완하면 ‘원 오브 뎀(One Of Them)’밖에 안 되지만, 강점을 극대화하면 ‘온리 원(Only One)’이 된다.”며 목표를 설정하면 한발 한발 정진해야 하고, 방황의 시간은 짧을수록 좋다고 말했다.


패션플랫폼 대표 박원희(경영 89) 동문
감각 디자인으로 세대를 아우르다


9.jpg‘레노마레이디’와 ‘보니스팍스’를 필두로 독자적인 영역을 고수하고 있는 ‘패션플랫폼’은 특정 타깃층을 선점하고 새로운 브랜드의 힘까지 더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여성의류 기업이다. 패션플랫폼의 대표 박원희(경영 89) 동문은 유독 경쟁이 심한 패션 업계에서 30~50대의 성인 여성이라는 확실한 타깃층을 선점하고 니치마켓(틈새시장)에 파고 들어 안정적인 영역을 확보했다. ‘레노마레이디’는 40~50대 여성 고객군을 타깃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젊은 감각의 디자인, 우수한 품질을 통해 패션플랫폼 내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젠더리스genderless) 감성을 표방하는 ‘보니스팍스’는 30~40대 커리어 우먼들을, 지난 7월 론칭한 ‘헤라드레스코드’는 20~30대를 메인 타깃층으로 설정해 현재 이마트와 현대 홈쇼핑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국내·외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전임수의사 이영란(수의 94) 동문
‘해양보전사업’ 책임자에 선정


10.jpg이영란(수의 94) 동문이 세계적인 환경보호단체인 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에서 해양보전사업 책임자로 활동하게 됐다. 세계자연기금은 1961년 스위스에서 설립 이후 현재 6개 대륙 100여개 국가에 진출해 전 세계적으로 5백만 명이 넘는 후원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환경보호 비영리 단체이다. 기후, 에너지, 해양, 식량, 산림, 담수 및 야생동물 등 6개 영역에서 자연보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2014년에 공식적으로 본부를 설립했다. 국내에서는 주로 기후변화와 해양 분야에서 환경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동문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를 거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전임수의사로 근무하다 해양포유류센터 MAMMAL(The Marine Mammal Center) 해외 수의사 연수교육 프로그램에 선발돼 지난 6월부터는 캘리포니아 현지에서 해양포유류 구조치료 교육을 이수했다. 또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국제동물애호기금 IFAW(International Fund for Animal Welfare)에서 고래류 구조치료 연수를 받고, 미국 내 각지에 퍼져있는 동물원 및 수족관을 탐방하면서 해양생물 전문가로서 활동했다.


곽그루(국제통상 10) 동문,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농업분야 대표 인재로 우뚝


11.jpg곽그루(국제통상 10·진도농부미스팜 대표) 동문이 12월 1일‘ 2017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창의·융합 인재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교육부 주관으로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농업 창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된 곽 동문은 2015년 졸업 후 고향인 진도로 내려와 ‘소농을 강하게 만드는 아이디어 농업’에 맞게 2만 3,140㎡(7천평) 규모의 밭에서 미니밤호박·구기자·찰보리 등 다양한 농산물을 사계절 생산해 대부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영업 비결은 페이스북·블로그·카카오스토리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꾸준히 하고, 주문한 고객에게 직접 정성을 담은 손 편지를 보내는 것이다. 지난 2016년에는 전남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을 또 농가 소득 5천만원 우수 사례 공모전과 지역상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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