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도지사 김영록(행정 75)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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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12-21 14:53 조회 209 댓글 0본문
소통과 화합으로 '생명의 땅, 으뜸 전남' 꼭 완성할 것
모교 3학년 재학 당시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한 김영록 동문은 1994년 39살의 나이로 강진군수에 부임, 이듬해에는 고향인 완도군수를 역임했다. 당시 단 1명만 사는 섬마을까지 모든 마을을 방문한 것으로 유명한 그는 문재인 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내며 특유의 현장 중심 감각을 발휘, 마사회 용산 장외발매소를 폐소하여 적극적인 현장소통과 사회적 타협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발자취를 남겼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민생현장
지난 6월 전남 도지사에 당선된 김영록 동문은 태풍 쁘라삐룬으로 취임식을 선서로 대체하며 업무를 시작해 지난 3개월 동안 눈코 뜰 새 없다는 말이 실감날 만큼 바쁘게 보냈다. 취임 첫 결재를 ‘에너지밸리 1천개 기업 유치’와 ‘(주)포스코ESM과 투자협약’에 서명한 김 동문은 도정 최우선 순위를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만들기’에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취임 즉시 청와대와 국회,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각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직접 발로 뛰어 2019년 국고 예산 확보에도 주력한 결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6조 1,041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올해보다 6,008억원이나 늘어난 액수다.
민선 7기를 시작하며 전남도청 공무원들에게 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던 김 동문은 이미 가까이 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야한다고 말했다. 모교 역시 세계 일류 명문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의 틀을 버리고 새로운 시각에서 다시 시작해야한다는 그는 학생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체계를 만들고 좋은 아이디어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임기 초반인 만큼 마지막까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으로 도정을 펼쳐가겠다는 김영록 동문이 4년간 비전과 정책을 다듬어 마련해갈 전라남도의 새로운 천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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