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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학교 완성은 건국 구성원 모두의 힘 모을 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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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05-08 16:31 조회 32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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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학교 완성은 건국 구성원 모두의 힘 모을 때 가능  

생물안전 최고 전문가…나의 뿌리, 건국발전 위한 디딤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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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 제18대 모교 교수협의회 회장에 장원종(미생물 86,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동문이 당선됐다. 900여 명의 회원을 대표하여 교수의 교권 확립뿐 아니라 학교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장 동문은 “주어진 임기동안 여러 교수님들의 의견을 받들고 부당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도우며 잘못된 시스템을 고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모교 생물안전관리책임자로서 연구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한 연구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써온 장원종 동문은 지난 2017년 한국생물안전협회 회장에 취임하여 교내뿐 아니라 국내의 생물안전과 생물보안에 기여해왔다. 협회 회장 임기를 마무리하고 지난 3월 모교 교수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그는 중책을 맡아 부담도 크지만 모교를 위해 봉사하고 학교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를 갖게 돼 무한한 소명의식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오늘의 위기 극복하면 오히려 좋은 기회, 

상호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며 발전하는 길 찾아야 


 “취임 이후 이사장님, 총장님, 총동문회장님을 비롯해 원로교수님과 신임교수님들을 두루 만나 뵙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소통 부족으로 인해 본부가 학교를 위해 많은 고민 끝에 내놓은 정책이 구성원들에게 공감을 사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등록금 동결과 학령인구 감소 등 학교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고,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한다면 좋은 의도를 오해하는 불협화음은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기를 극복하면 오히려 기회가 되고 모교 발전을 위한 마음은 모두 하나인 만큼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수정, 보완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상호 발전 관계로 나아가야합니다.”

 현재 모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장 동문은 2008년 1월 1일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LMO법)’이 시행됨에 따라 모교 생물안전위원회를 설립하고, 책임자로서 안전교육에 관한 각종 지침서와 교육 자료를 만드는 일을 도맡아 진행하며 현재에 이르기까지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모교는 현재 국내 사립대학 최초로 3등급시설 허가를 받은 2개의 실험실을 운영 중이며 2014년 생물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모두 안전한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는 생물 안전의 당위성에 대한 장 동문의 이른 안목 덕분이다. 지난 2015년 모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연구실에서 호흡기질환 환자가 발생한 일은 환자 발생 직후 연구실과 건물을 폐쇄하고 건물소독 및 환경 개선으로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리적인 노력을 기울인 장 동문과 학교의 신속한 대처는 아직까지도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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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 많은 동문회, 더 젊은 동문 참여해야

학교 전체 발전할 수 있는 방향 찾기 위해 고민 중


 1992년 모교 미생물공학과를 졸업한 장 동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Johns Hopkins 의대에서 후박사과정을 밟고, 2001년부터 건국대학교 의과대학(현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교와 인연을 가진 후, 총동문회 활동을 시작하여 20년 가까이 41회 이사와 체육회 이사‧부회장을 지내고 등반대회와 건국인의 밤 등 동문회 행사에도 후원을 하는 등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그는 “이윤보 신임 회장님의 취임으로 총동문회도 젊은 조직으로 거듭났습니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잠재력을 지닌 만큼 좀 더 젊은 동문들이 많이 참여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헌재의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내년 3월 법 개정을 통하여 교수 노조가 합법화될 전망이다. 장 동문은 공약 중 하나인 교수 노조를 설립을 추진해 교수협의회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교수 개개인의 권익 보호뿐 아니라 학교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 중이다. 

 건국 구성원 모두의 의견 어느 하나도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윤리적이고 합리적이며 투명하게 교수협의회를 운영해 가겠다는 장 동문의 포부대로 한 목소리를 내고 화합하는 교수협의회가 우리 학교가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해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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