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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본] 자랑스러운 건국인

자랑스러운 건국인 - 2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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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산업 회장 김종웅(법학 73) 동문

염료와 첨단 OLED 재료 생산으로 중견기업 반열 올라

내일 향한 거침없는 도전과 건국인의 자부심, 성공의 큰 자산


1.jpg김종웅(법학 73) 동문은 염료 국산화라는 목표를 세우고 1980년 경기도 동두천에서 피혁염료 제조업체인 진웅산업을 설립했다. 당시 피혁염료는 수입에 의존하던 때였으나 김 동문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입을 대체할 만한 수준의 제품을 만들어냈다. 수입대체와 수출증대로 건실한 강소기업을 일군 그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 개발에도 성공하여 전자재료와 염료 시장 모두를 공략, 더 높은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30여 년의 세월을 염료업계에 몸담은 진웅산업 회장 김종웅 동문은 꾸준한 연구개발로 피혁 염료 제조를 국내 최초로 성공, 수입에만 의존하던 피혁 염료 분야를 국산화하여 건실한 강소 기업을 일궜다. 석탑산업훈장, 중소기업대상, 동탑산업훈장, 한국산업대상 등을 수상한 그는 IMF의 한파 속에서도 단 한 사람의 감원 없이 오히려 고용과 수출을 늘려 산업훈장과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하며 경영인으로서의 능력을 과시했다.기업을 경영하는 한편 지방자치에 눈을 돌린 그는 송파구에서 서울시의회 대변인과 송파구의장, 전국기초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정치는 가장 큰 봉사를 하는 것이라는 신념을 몸소 실천했다. 구청사 건립을 비롯해 지역난방 유치, 각종 문화시설 건립,교육환경 개선 등 송파발전에 큰 역할을 한 김 동문은 정치인으로도 기업인으로도 항상 섬기는 자세를 견지해왔다. 군림하는 태도를 경계하며 직원들과 상생관계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경제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는 그는 30년이 넘게 기업을 경영하며 직원을 주인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늘 잊지 않았으며 그 마음은 결국 진웅산업을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었다. 김 동문에게는 두 가지 목표와 신념이 있다. 바로 ‘도전하는 것’과 ‘절대 남을 의심하거나 의심받을 행동을 하지 않는 것’. 주변인으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는 것보다 더 큰 자산이 없다고 말하는 그는 “노동자들이 성실하게 땀을 흘려주었기에 오늘날 기업의 성장도 가능했다. 나는 가능한 한 그들과 나의 부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2010년 제24대 총동문회 의장을 지낸 김종웅 동문은 의장 당선 당시 이사회의장과 총동문회장이 따로 존재하는 동문회는 건국대학교 총동문회가 유일하다며, 힘을 하나로 합쳐도 어려운 때에 동문회장과 이사회의장이 구분된 체제는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의장이라는 직책에 연연하지 않고 제도의 심의와 회칙의 수정을 통해 이사회 의장직을 폐지했다. 김 동문은 “회장이 당연직 이사회의장이 되어야 동문회의 힘이 하나로 모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통합이 저의 제1의 목표였다”고 회상했다. 총동문회의 이사와 부회장뿐 아니라 10년 남짓한 시간을 황소산하회 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모교와 동문회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김 동문은 훌륭한 설립이념을 지닌 모교가 명문사학으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끊임없는 소통과 화합으로 바른 길을 향해 나아가야함을 강조했다. 1-2.jpg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OLED 시장에 진출을 선언한 2000년 이후 석·박사로 구성된 연구소를 설립하여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2011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재료 뿐 아니라 모든 OLED와 디스플레이어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컬러필터 염료를 개발하는 데도 성공, 2012 년 경기 양주 검준공단에 새로이 공장을 짓고 생산에 들어가며 신사업을 빠르게 진행했다.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와 다르다는 점 때문에 주위에서 우려의 시선도 많았지만 현재는 OLED와 태양광을 접목한 자가발전 조명등 시장 진출까지 노릴 만큼 기술력을 축적했다. OLED 재료는 평균 단가가 일반 염료에 비해 수백 배나 비싼 고가의 제품으로 기술 진입 장벽이 높고 막대한 투자가 필요해 중소기업이 감당할 분야가 아니었지만 김종웅 동문은 15년여에 걸친 오랜 연구 끝에 피혁용 염료 부문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 등극했다. 현재에 머물지 않고 쉼 없는 노력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온 김 동문의 끈기와 거침없는 도전정신은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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