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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8 2019년 05월호
    시인 신동엽(일대원) 동문 50주기 추모행사
    신동엽, 그가 남긴 문학과 삶을 되짚다.

    no image 민중의 저항 의식을 강렬한 시로 표현했던 시인 신동엽 동문이 세상을 떠난 지 반세기가 흘렀다. 신동엽기념사업회는 올해 시인의 50주기를 맞아 ‘신동엽 산문전집’(이하 창비) 등을 출간하고 ‘시인, 전경인(全耕人), 신동엽’을 주제로 추모행사를 연다. ‘신동엽 시전집’(2013)에 이어 이번에 나온 산문전집은 그의 시 정신을 담은 평론 ‘시인정신론’뿐만 아니라 1967~68년 그가 출연한 동양라디오 프로그램 ‘내 마음 끝까지’의 대본 22편이 새로 수록돼 평소 다정한 시인의 입담과 사상을 엿볼 수 있다. 신동엽 문학상 역대 수상자들이 참여한 신작 시집 ‘밤은 길지라도 우리 내일은’과 신작 소설집 ‘너의 빛나는 그 눈이 말하는 것은’에는 각각 고재종 등 20명과 공선옥 등 9명이 참여했다.  시인의 장남인 신좌섭 서울대 의대 교수는 “아버님이 돌아가신 뒤 20년은 아예 시집 출간이 금지돼 대중과 단절됐고, 이후 30년은 젊은 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장이 마련되지 못했다”며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아버지의 시정신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107 2019년 04월호
    SK 와이번스 투수 노수광(생체 09) 동문
    '이젠 도전기 아닌 성공기 쓴다’

    no image SK 와이번스는 일본 오키나와 캠프 MVP로 투수 하재훈과 함께 외야수 노수광 동문을 선정했다. 노 동문은 지난해 시즌 막판 새끼손가락 골절 부상을 입으면서 한국시리즈에 뛰지 못한 아쉬움을 안고 있다. 그러나 부상 이전까지 노 동문이 지난해 보여준 활약은 SK 리드오프로서 완전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 부상 이전까지 135경기를 뛰었다. 515타수 161안타, 타율 0.313을 기록했다. 8홈런, 53타점, 93득점을 올렸다. 도루는 25개나 됐다. ‘노토바이’다운 활약이었다. 육성선수로 출발해 두 번의 트레이드를 거쳐 SK의 리드오프 자리를 잡은 노 동문이다. SK 3년차다. 리드오프에 완전히 자리 잡기 위해선 부상 없이 풀타임을 소화해야 한다. 악바리라는 별명답게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일관해 왔지만 이제는 길게 보며 달려갈 필요가 있다. 수비력 보완도 필요하다. 25개까지 늘린 도루를 10개 이상 늘릴 수 있다면 도루왕 도전도 가능해 보인다.
  • 106 2019년 04월호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설채현(수의 04) 동문
    정읍시 ‘반려동물 문화’ 특강 진행

    no image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 의사소통이 온전히 이루어기 힘든 탓에 주인과 반려동물 간의 갈등은 주변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이 스트레스를 받고, 병을 앓는 것은 새삼 놀라운 일만은 아니다. 그런데 동물의 정신건강은 물론 올바른 교육으로 건강을 회복시키는 수의사가 있다. 반려동물의 정신건강을 약물로 치료하고 올바르게 교육하는 '수의사'이자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가(트레이너)'인 설채현(수의 04)이 그 주인공이다. 설채현 동문이 3월 27일 오후 2시 정읍 연지아트홀 공연장에서 ‘반려동물 문화’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설 동문은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에 걸맞은 올바른 펫티켓 문화를 만들기 위해 반려동물의 이해와 교육방법 등을 실제 사례들을 위주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들려주었다. SBS 동물농장 등 동물의 정신건강과 트레이닝 관련 동물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설 동문은 모교 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내 수의사 최초로 미국 KPA에서 클리커 트레이너 자격증을 취득했다. 설 동문은 현재 그녀의동물병원 원장이자 동물행동교정사로도 활동 중이다.
  • 105 2019년 04월호
    웹툰작가 이말년(이병건・시디 02) 동문
    개성 있는 '이말년 씨리즈'로 만화팬들 사로잡아

    no image 3월 18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웹툰작가 이말년 동문이 출연했다. 훈남 외모로 눈길을 끈 이 동문은 과거 '나 혼자 산다' 출연을 통해 기안 84와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아내, 딸 바보로 알려진 그는 독특한 그림체로 만화 팬들을 사로잡았으며 모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지난 2009년 '이말년 씨리즈'로 데뷔했으며 과거 '마이 리틀 텔레비전', '오빠생각' 등 예능 출연으로 얼굴을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 동문은 “5년 전부터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는데 영상 채널 구독자 수가 45만 명이다”라고 말했으며 그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유튜브 채널 ‘침착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MC들이 영상 채널의 수입에 대해 묻자 이 동문은 대기업 임원 정도의 억대 연봉이라고 밝혀 스타 웹툰작가의 대단한 파워를 확인시켜줬다. 
  • 104 2019년 04월호
    원주 봄맛을 재현하는 농부가 대표 이인석(국문 81)
    농부네 밥상에서 건강한 봄을 만나다

    no image 원주시 부론면 단강리. 차로 30분여분을 더 들어가 만나는 산골마을에는 나물을 소중히 여기고 땅과 자연을 사랑하는 행복한 농부가 산다. 온갖 봄나물로 건강한 밥상을 차려내는 한식전문점 ‘농부가’. 지난 2002년 도시에서의 교사생활을 접고 고향에 정착한 주인장 이인석(국문 81) 동문은 이곳에 음식점을 열고 도시민들을 위한 건강한 밥상을 차리기 시작했다. 그에게 이맘때 가장 좋은 식재료는 가게와 집 주변에 갓 올라오는 신선한 봄나물이다. 재료는 일일이 잎을 만지고 향을 맡아가며 손수 캐고 조미는 최소화해 봄나물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주력한다.  살짝 데친 냉이에 민들레잎을 넣고 그 위에 신선한 사과를 채 썰어 새콤달콤하게 무쳐내는 봄나물 샐러드가 인기메뉴다. 냉이무침을 배추 속 쌈 위에 넣고 깍둑 썰기한 도토리묵을 얹은 봄나물 쌈 요리 또한 서양 코스요리 부럽지 않은 특선요리가 된다. 농부가 차려주는 건강한 식당 ‘농부가’에서는 손수 캔 봄나물을 한 데 모은 건강나물밥과 봄나물에 뽕잎, 황태를 함께 넣은 뽕잎 황태밥도 이맘때만 맛볼 수 있다. 1년 열두달 잘 묵혀둔 나물, 묵나물도 갓 올라온 봄나물과 조화를 이뤄 깊은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하얀 도화지처럼 무침, 샐러드, 찌개, 전 어떤 요리와도 어울리고 조화를 이루는 봄나물. 봄기운 가득담아내는 농부네 밥상에서 건강한 봄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 
  • 103 2019년 04월호
    ‘반려견 법률 상식’ 펴낸 모교 교수 홍완식(법학 81) 동문
    ‘동물은 보호의 대상’ 인식의 전환 필요

    no image "인권 보호와 마찬가지로 동물 보호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타인에 대한 존중'이 아닌 동물까지 포함되는 '타자에 대한 존중'이 필요합니다." 동물학대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도 대부분 벌금형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반려견 법률 상식'을 펴낸 모교 로스쿨 교수 홍완식 동문은 동물복지와 보호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있음을 전제로 현상을 진단하면서 동물학대는 법령 미비가 아닌 잘못된 법 집행으로 인해 발생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그는 동물보호를 위해 법원이 정책적으로 형량을 올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며, 동물학대범이 '동물은 보호의 대상'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대 흐름에 맞춰 국가의 정책적 의지와 법원의 동물보호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죠. 외국은 비슷한 사례에서 징역형을 선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범죄자들은 처벌과 함께 교육을 받습니다. 동물학대범에게도 형벌과 함께 동물보호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동물학대범을 처벌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의 인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 102 2019년 04월호
    반도건설 사장 박현일(건공 77) 동문
    “주택 사업 다각화로 도약 토대 마련”

    no image 최근 분양시장에서의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는 반도건설의 사장을 맡고 있는 박현일 동문은 올해 자체 주택 위주에서 도시정비사업, 토목사업, 기업형 임대 아파트 사업, 해외개발사업, 레저사업 등 주택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 주택사업 위주를 벗어나 도시정비사업, 기업형 임대 아파트 사업 등을 확장한다. 특히 도시정비사업은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을 제한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 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야 한다며 금융조달을 포함한 새로운 상품 개발을 언급했다. 이를 위해 시장의 빠른 변화에 맞게 모든 영업조직을 재정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사수행과 A/S 분야는 고객과 사회가 요구하는 품질·환경·안전·보건관리 수준을 끌어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일류 건설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수준을 높이는 게 박 동문의 계획이다. 모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설계공학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은 박 동문은 삼성물산에서 건설부문 주택사업본부 상무와 전무를 역임하고, 반도건설 부사장으로 영입된 뒤 지난 2017년 반도건설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바 있다. 
  • 101 2019년 04월호
    조동용(법학 71) 동문 대한변호사회협회 총회 의장에 재선출
    젊은 변호사들 권익보호 위해 공정한 총회 운영 펼칠 것

    no image 대한변호사회협회 총회 의장에 조동용 동문이 재선출됐다. 대한변호사협회는 2월 2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19년 대한변협 정기총회를 열고 조 동문을 총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조 동문은 지난 2017년 2월 대한변협 최초로 투표를 통해 총회 의장에 선출돼 변협을 이끌어 왔다. 조 동문의 임기는 2021년 2월까지다. 조 동문은 “대한변협은 물론 급증하는 젊은 변호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총회 운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동문은 강원변호사회 속초지회장, 영북지역 이북5도민회 연합회장, 새누리당 중앙당인권위원회 부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강원변호사회장, 함경북도 중앙도민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데 지난 2월 28일에는 강원지방변호사회 제14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한편, 속초를 비롯한 강원지역에서 35년간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조동용(법학 71) 동문은 두 자녀와 며느리까지 4명이 함께 가족 로펌을 운영하고 있다. 아들과 딸, 며느리가 모두 건국대학교 출신인 데에는 조 동문의 영향이 크다. 아들은 소위 말해 남는 수능 점수에도 아버지의 권유로 건국대학교에 진학했다. 타 대학을 졸업한 딸은 전액 장학생으로 건국대 로스쿨에 입학했다. 모두 서울에서 대학을 나왔지만 속초에서 함께 로펌을 운영하는 것이 조 동문의 큰 자랑이기도 하다.
  • 100 2019년 04월호
    미국 조이교회 목사 원천식(축산 65) 동문
    남다른 목회 열정과 곧은 성품으로 사역에 매진

    no image 미국 에지우드(Edgewood)에 조이교회(Church of Joy)가 있다. 조이교회는 미국 교회 안에 한어권 예배가 있고, 여러 민족이 한 건물 안에서 자기들만의 언어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다민족 교회다. 조이교회 한어권을 담당하는 원천식 동문은 올해로 72세를 맞지만 아직 현역이다. 하나님의 복음 전파에 대한 열정은 여느 젊은 목회자 못지않다. 모교를 졸업하고 일찍이 큰 꿈을 갖고 도미해 안정된 길을 가고자 했으나, 하나님께선 그를 목회자로 부르시어 워싱턴주 웨스턴 리폼드 세미나리(Westren Reformed seminary)를 졸업한 이후 줄곧 복음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조이교회 한어권 담당 목회자로 사역한지는 벌써 10년째로 남다른 목회 열정과 타협 없는 신앙, 곧은 성품으로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 99 2019년 04월호
    서일고 이사장 조한구(농화 64) 동문 홍조근정훈장 대통령 표창
    자신의 모든 삶, 학교와 학생들 위해 최선

    no image 서일고 이사장(전 교장) 조한구 동문이 2월 28일 충청남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실시된 퇴임 교육공무원 정부 포상 전수식에서 홍조근정훈장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조 동문은 교육자로 재직하는 동안 학교와 학생 및 학부모 등 국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조 동문은 1971년부터 설립자이면서 학교장으로 47년 간 서일중고에 자신의 모든 삶을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조 동문은 “교육자의 열정과 소신, 강한 추진력으로 학교 교육과 경영에 매진한 결과라 생각하고 이렇게 훈장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지금의 서일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대한민국의 교육을 리드하는 학교로 성장하도록 학교와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98 2019년 03월호
    정한아(국문 01) 동문 ‘친밀한 이방인’ 한무숙 문학상 수상
    거짓과 디지털문명이라는 현 시대 분위기 표현

    no image 종로구는 한무숙재단과 함께 1월 30일 오후 5시 마로니에 공원 지하 다목적홀에서 '제24회 한무숙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무숙문학상은 1993년 작고한 소설가 향정(香庭) 한무숙(韓戊淑, 1918~1993)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소설의 발전을 위해 1995년 심사를 거쳐 1996년부터 매년 시상,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올해의 수상작은 정한아 동문의 '친밀한 이방인'이다. 칠 년 동안이나 소설을 쓰지 못한 주인공 ‘나’가 자신의 소설을 훔친 비밀스러운 인물의 행적을 추적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우리 모두가 필연적으로 속해 있지만 대개는 불완전한 형태일 수밖에 없는 가족이라는 틀에 대해 오랜 시간 사유해온 저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그 천착의 결과를 보여준다. 정한아 동문은 2005년 제4회 대산대학문학상을, 2007년 장편소설 '달의 바다'로 제12회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했다. 모교 국문과 재학 중 대산대학문학상으로 등단, 일반 직장인처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실에서 글을 쓴다. 그의 작품은 장르적인 요소를 반영하거나 실험적인 시도를 하기 보다는 전통적 서사에 충실한 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 97 2019년 03월호
    화성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유효열(토공 80) 동문
    혁신경영 표방, 시민 위한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

    no image “국가 공기업에서 체득한 풍부한 경험을 화성도시공사에 적용하고 시민들을 위한 지방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습니다.” 지난해 11월 화성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유효열 동문은 혁신적인 지방공기업 경영을 표방하며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유 동문은 “공기업은 공익성과 수익성을 모두 추구해야 할 의무를 지녔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며 일자리까지 마련해야 한다. 공사의 부채비율은 좋아지고 있지만 수익구조는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어 경영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사업 발굴에 노력할 때”라고 말했다. 유 동문은 모교 토목공학과를 졸업 후 동대학원 및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수료, 1988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한 뒤 위례, 세종사업본부 처장 및 양주, 동탄 사업본부장을 거친 도시개발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3-20 16:09:50 KU PEOPLE에서 이동 됨]
  • 96 2019년 03월호
    넥타르소프트 대표 박성호(전공 80) 동문
    20여 년 동안 노하우 축적, AI사업까지 확장

    no image 90년도 초반 300개의 업체에서 사용하던 CAD 프로그램의 메인 개발자로써 프로젝트를 완료한바 있는 넥타르소프트의 대표 박성호 동문. 국내의 모든 아날로그 무전기를 디지털 무전기로 전환해야 하는 시점에 긴급 재난 통신망, 경호를 위한 통신망 등 주요한 통신망 구축 사업에 착수해 10여 년 동안 노하우를 쌓았다. 넥타르소프트가 가장 잘 다룰 수 있는 ‘소리’를 활용해 멀티모달 인터페이스, 특히 음성인식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 중에서도 AI까지 모두 다루는 회사로 발전했다. 필요한 것들을 갖추다보니 자연스럽게 음성인식, 빅데이터, 자연어처리를 위한 팀을 전부 다 갖추게 되었다. 현재 비슷한 규모의 업체 중 이렇게 세 가지 구성의 팀을 모두 갖춘 업체는 몇 없다. 더 높은 기술력의 확보를 위해 ETRI와 기술이전을 체결했으며 인재 영입의 자금 마련을 위해 KIBO에서 투자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음성인식 엔진 Abita와 챗봇인 Whizbot을 개발 진행 중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3-20 16:09:50 KU PEOPLE에서 이동 됨]
  • 95 2019년 03월호
    김홍신(국문 66) 동문 산문집 '하루사용설명서' 출간
    내 삶을 사랑하는 365가지 방법 소개

    no image  매일 하나씩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 써 내려간 산문집 '하루사용설명서'(해냄)는 간단하지만, 막상 지키기 힘든 '하루 잘 보내기' 방법을 담고 있다. 1월부터 12월까지, 2월 29일도 포함해 366일의 기록이 담긴 이 책에는 예술·종교·언어·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작가의 폭넓은 사유가 고루 녹아들어 있다. 김 동문은 하루는 자신을 돌아보며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하루는 지인이나 스승, 혹은 세상으로부터 배운 교훈들을 마음에 담는다. 1976년 등단해 '인간시장'으로 우리나라 첫 밀리언셀러 소설가가 됐고, 국회의원을 지낸 후 모교 석좌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김 동문은 강의 중 제자들에게 가볍고 짧은 글을 써보라는 과제를 준 후 자신도 함께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글쓰기는 어느덧 1년을 채웠고, 한아롱의 감성적인 수채화 일러스트가 곁들여져 책으로 완성됐다. 김 동문은 '작가의 말'에서 "인생, 재미없으면 비극이다. 기쁨과 고통도, 행복과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다. 우리 모두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사람이 되기를 빌어본다"고 독자들에게 바랐다. 김홍신(국문 66) 동문 산문집 '하루사용설명서' 출간 내 삶을 사랑하는 365가지 방법 소개 매일 하나씩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 써 내려간 산문집 '하루사용설명서'(해냄)는 간단하지만, 막상 지키기 힘든 '하루 잘 보내기' 방법을 담고 있다. 1월부터 12월까지, 2월 29일도 포함해 366일의 기록이 담긴 이 책에는 예술·종교·언어·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작가의 폭넓은 사유가 고루 녹아들어 있다. 김 동문은 하루는 자신을 돌아보며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하루는 지인이나 스승, 혹은 세상으로부터 배운 교훈들을 마음에 담는다. 1976년 등단해 '인간시장'으로 우리나라 첫 밀리언셀러 소설가가 됐고, 국회의원을 지낸 후 모교 석좌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김 동문은 강의 중 제자들에게 가볍고 짧은 글을 써보라는 과제를 준 후 자신도 함께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글쓰기는 어느덧 1년을 채웠고, 한아롱의 감성적인 수채화 일러스트가 곁들여져 책으로 완성됐다. 김 동문은 '작가의 말'에서 "인생, 재미없으면 비극이다. 기쁨과 고통도, 행복과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다. 우리 모두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사람이 되기를 빌어본다"고 독자들에게 바랐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3-20 16:09:50 KU PEOPLE에서 이동 됨]
  • 94 2019년 03월호
    최요완(경대원) 동문 동문회 발전기금 2억원 전달
    “모든 것을 믿고 마음의 덕을 쌓아 인내하라”

    no image 한국하이제너(주) 회장인 최요완(총동문회 부회장) 동문은 2월 28일 총동문회 맹원재 회장을 찾아 동문회 발전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최 동문은 학업에 대한 목마름을 채워준 모교와 동문회, 그리고 건국가족이 무엇보다  귀하다며 총동문회와 모교에 봉사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말 없이 그 길을 찾겠다고 평소 밝 혀왔다. 이에 ‘우리’라는 울타리 안에서 모교와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건국가족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금년 중 총동문회 발전기금10억원 기부를 약정하고 그중 2억원을 먼저 전달해 온 것이다. 최 회장은 학생회관 ‘커리어라운지(Career Lounge)’ 조성을 위해서도 1억 원을 기부한바 있다. 교내 학생회관 1층에 위치한 ‘커리어라운지’는 기업들의 인재 채용 설명회와 상담, 각종 채용 프로 그램을 보다 원활하게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근 오픈했다. 30여 평 규모의 커리어라운지에는 기업채용상담부스와 세미나실, 자유롭게 토론과 공부를 할 수 있는 학습 공간 등이 마련됐다. 모교는 기부자의 아름다운 뜻을 기리기 위해 커리어라운지를 ‘최요완 라운지’로 명명하고 최 동문의 ‘신심 덕인’(信心德忍)(모든 것을 믿고 신뢰하며 마음의 덕을 쌓고 인내하라) 좌우명과 약력을 담은 현판을 부착하고 1월 29일 제막식을 가졌다. 최요완 동문은 동문회 발전기금과 커리어라운지 기부 이외에도 상허기념도서관 환경개선사업 기금 등 학교 발전 기금으로 현재까지 총 1억 7,1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최근에는 학교 교육 환경개선 기금으로 100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는 등 아낌없는 기부를 실천하며 모교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최 동문은 2012년 차세대 삼차전지 선두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하이제너 주 식회사를 설립하고 휴대폰 배터리, 발전용 대형 배터리, 이동식 에어컨 내장형 배터리. 전기자동차 배터리, 군사용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계획을 펼치고 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3-20 16:09:50 KU PEOPL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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